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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바람으로 행복한 내일을 여는... 취업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2-20 14:23 | 2,294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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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바람으로
행복한 내일을 여는...
취업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박성숙 관장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1.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8년 12월 11일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관했고, 2001년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이 변경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경제적 자립, 취업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해 12월 ‘여성의 바람 불어온다’란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 했다.
그 날 박성숙 관장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전문화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으로 더욱 성장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월 14일 ‘201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올해는 SW창의융합지도사와 맞춤형 단체급식조리사, 세무회계사무원, 호텔객실관리사 등 국비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연중 실시되는 집단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Q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우리는 한사람의 상담, 한사람의 훈련, 한사람의 취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함께 공유하고 훈련하고 취업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을 하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98년 12월 11일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관하여 2018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초창기만 해도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하려고 하면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죠.
도배사 직업훈련과 그리고 가사도우미 간병사 조리사 교육 등 여성들의 일자리가 되는 분야의 다양한 있도록 교육과정들을 개발하고 추진하였습니다.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나온다고 하는 게 쉽지 않았던 걸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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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여년 전 초창기를 기억해 본 다면요?

당시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관을 했어요.
그러면서 저희가 여성인력 개발센터로 명칭이 바뀌면서 전주시 경원동으로 한번 이사를 했고, 다시 평화동으로 이사를 해서 21년을 맞고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가사, 간병 업무 취업 지원을 하는 업무를 했었고 일반 직업교육 훈련 간사로 일을 했죠.
주부들의 호응도는 굉장했죠.
그 당시 일반 직업훈련 교육은 남성중심 이었거든요, 그런데 여성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바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였어요.
교욱생 모집을 하려고, 아파트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아파트 대문에다가 전단지를 붙이고,
그러나 일단 저희 센터에 오시면 만족해 하셨고, 인생상담도 많이 했던 게 기억이 나요.


Q 그 때 배워서 생활에 도움이 되신 분들이 있나요?

2000년 초반에 문화관광해설사라고 지도사 과정이 있었어요.
그 분들은 그 때 교육을 받으시고, 경기전에서 해설사로 지금까지 일을 하고 계세요.
또 다른 사례는 그 당시 여성들이 기술직을 도전한다는 게 쉽지가 않았지만, 도배사과정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술직으로 인정을 받아서 그 때 배운 신분들이 다들 숙련공이 되셔서 지금은 보조자를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 20년 동안의 변천사를 좀 말해 주세요.

작년에 2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여성의 바람이 불어온다’ 주제를 가지고 갔어요.
그 바람은 자연적인 불어오는 바람이기도 하지만 여성들의 바램이거든요.
소주제로 성 평등, 일 생활 균형, 동일노동 동일임금, 4차산업혁명이 4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출발을 하겠다고 다짐 했었고,
2009년도부터 새로 일하기 센터라는 취업지원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새로운 사업이 확장이 됐지요.
2011년부터 취업성공 패키지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이 사업은 저희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이용객들은 여성 이지만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하면 남녀노소 18세에서 64세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이용하는 변화가 있었던 걸 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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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20년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을 하면서 그동안 성장해왔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안정적으로 유지를 해야겠다는 바람이 있죠.
첫번째로는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교육과 프로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할것이고
두번째로는 강사인력풀을 좀더 체계화 해서 우수한 강사인력을 확보 하도록 할것이며
셋째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려합니다.

특별히 2019년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신규 교육과정이 활발하게 진행 될 계획입니다.


Q 이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이라면?

재취업을 하겠다고 센터를 찾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는 전문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여성 친화 직종인 보건의료분야와 방과후 관련 교육분야의 취업이 용이하므로 그에 적합한 요양보호사 또는 방과후 강사 관련 교육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개설되어야 합니다.
또한, 단시간 근로나 상용직 취업을 위한 사무행정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의 수요도 많은 편입니다.
더불어서 최저임금인상과 주5일근무에 적합한 제조생산분야의 취업을 위한 단기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점이 아쉽고 좀 어려우세요?

아직도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이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끊임없이 홍보를 해야 하고,
저희 센터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저희들 하고 눈높이를 함께 맞추어 가는 과정들의 시간이 좀 필요한데,
일 년에 한 번씩 단기성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장기 플랜을 세우고 싶은 점 등이 아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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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기는 어떻게 해서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제가 83학번인데, 대학교에 들어가서 동아리 활동을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다 YWCA 대학 활동을 했어요.
정체성이 좋았어요.
그러다 전주에 내려 와서 우연히, 본부에서 일을 하다가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05년도부터 실무 간사와 직업훈련 교육 간사로 일을 하다가 관장까지 온 거예요.
책임감이 무겁죠.
저는 관장이 되면서 중간 관리자, 팀장들과 한 이야기가 있어요.
동반 성장을 하자 그리고 책임과 권한을 함께 나누자 그리고 YWCA 정체성을 가진 기관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이 되자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민주적인 경영을 하고 싶고 그러한 것들을 우리 직원들하고 허심탄회하게 애기 하면서 가려고 하는데 쉽지 만은 않아요.


Q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경력단절여성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나 혼자가 아니라고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요.
정말 이 분들을 응원하는 많은 기관들이 많으니까 주저하지 말고 일단 도전해 보고, 곁에 있는 분들과 함께 소통을 한다면,
계획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이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 지정을 받았어요.
5회 교육이 진행이 되니까 취업하고 활동을 하고 싶은 여성들,
오셔서 교육 받으시고 취업까지 논스톱 하세요..


*** 인터뷰를 마치고

박성숙 관장이 사랑하는 YWCA(Young Woman Christian Association)는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가고 있다.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박성숙 관장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언제나 열려있고, 방문해 주시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들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지금 2019 봄 학기 교육생을 모집을 하고 있다.
그리고 2월26일 화요일 오전 10시, 민들레 홀에 가시면 국비/구청과정/일반과정/내일배움제 교육에 관한 다양한 안내와 상담 접수 할 수 있다.

올해 취업 목표가 1710명이고 작년에는 1270명이었다고 했다.
행복한 나라 1위인 덴마크 사람들은 누구나 매일 배우면서 행복을 느낀다.. 외국어, 요리 뜨게질, 사진등등
이제는 우리도 배우고 나눠야 한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세상을 살리는 생명의 바람이 우리도 되어보자.

?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273 BYC빌당 3층
? 063-232-2346-7
? www.jjwoman.or.kr


? 사진 동영상 : 多陽
? : 김세영 방송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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