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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포츠맨이 건강한 정치인으로 - 최찬욱 전주시 의회 의원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6-02 13:42 | 3,496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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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포츠맨이
건강한 정치인으로
최찬욱 전주시 의회 의원 (진북동, 금암1,2동)


#1.

공부도 잘 했는데, 가난해서 운동을 했다는 최찬욱 전주시의원,
힘든 스포츠 길을 가면서도, 내 운명이거니 생각했고. 전국에서 두번째 최다 당선, 그것도 무소속으로 내리 3번, 최다 득표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스포츠에서도, 씨름과 역도 두 종목, 전국을 섭렵했다고 겸손하지만 자랑스럽게 애기한다. 의회 마당발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원만한 대인관계, 봉사 그리고 무엇보다 初心이 오늘날, 정치인으로 자기를 키워준 힘이었다고 말한다.
전라북도 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전북 체육발전과, 생활체육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2.

전주시 의회는, 지난 4월 20일, 제339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최찬욱 의원(진북동, 금암1·2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를 가결했다.
앞으로, 출소자의 취업이 재범률을 크게 낮추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이고, 보호관찰 대상자의 실질적인 직업 교육, 등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복지향상은,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이야기 했다.




Q 어떤 마음으로 정치를 하셨고 그 당시 분위기는요?

제가 6선위원인데. 20년 전 그 당시는 정당에 소속 되야 당선이 될 땐데요. 언론사에 있다, 선출자 공직 활동에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일반 사업이나 직장생활과 달라서, 선출직 공직자 활동을 해야 주민의 어렵고 힘든 문제를 풀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거예요.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최다 득표로 당선이 됐고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 뒤에 6선하는 동안 3선을 내리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고, 4선 때 비로소 정당에 소속이 됐어요. 현재 몸담고 있는 민주당에..
그리고 그 뒤에 의장 부의장 등을 두루 거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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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면서도, 끈을 놓지 않았던 정치의 매력은?

저는 기본적으로, 지방의원 특히 기초의원은, 정당 공천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주민의 뜻에 의해 당선이 되야지, 정당의 공천을 받고 정당의 입김으로 당선 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소속으로 오직 주민에게만 심판 받는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그것이 주민들하고 통했던지 저한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주민의 대표로 시정에 들어와서, 지도 감독도 하고,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Q 무소속으로, 그것도 최다 득표로 당선이 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원만한 대인관계와, 봉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회단체에 참여하고 봉사를 했는데요.
학창 시절부터에 운동을 하다보니까, 체육계에 지인이 많고, 교직에 있다 보니까 이쪽에도 아는 사람이 많고, 언론계에도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됐고,
또 기타 사회단체 봉사 활동을 하다 보니 소속된 단체마다 많은 분들이 성원을 해 주셔서, 이런 게 다 모아져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Q 시의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됩니까?

일반 사람들은, 하루 시작이 대개 6시 기상, 7시 식사 이런 식인데, 우리는 시도 때도 없어요.
어려운 집에 상을 당하면 위로도 하러 가고, 주민이 원하면 만나기도 하고, 전주 시의원이기 때문에 시정을 상대로 사무 감사를 하고 시정을 바로 갈 수 있도록 또 정책을 건의하고, 질문을 하고 또 안건 처리도 하고 심의도 하고, 정말 일이 많아요.
거의 전주 시정을 상대로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전주시 의장을 역임하고, 전라북도 14개 시 군 협의회 의장을 하다 보니까, 전주시 뿐 만 아니라, 전라북도 전체 발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요. 그러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예정에 없는 일을 많이 해요.


Q 지방 의회기 출범한 이후, 시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다고 보십니까?

지방 의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시정이 일방적으로 갔어요. 한마디로 공급자 위주로 간 거죠.
그런데 지방의회가 출범하면서 이제 모든 시정은 지방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처야 해요.
그러다 보니 시장 일방적으로 집행을 할 수가 없고, 각, 사회단체에서도 시의 보조자금을 받는다거나 요청을 받으려면, 꼭 시 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한편 생각하면, 한 마디로 될 일도 더디고 좀 피곤하다고 말 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 일이, 전주시의 예산을 절감하고 좀 더 신중을 기하게 되고, 그래서 지방의회가 출범한 이래 모든 시정은 큰 변화가 있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7개 시도에 비해 전라북도 재정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주시의 재정 자립도, 38,4%, 에산은, 거의 1조 6천억 정도 되기 때문에 큰 사업을 하는 데는 어려움도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비교적 질 높은,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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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범죄 예방에 관심이 많으시다구요?

제가 의원되기 전부터, 청소년 선도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많은 관심이 있었어요.
벌써 28년째 데요. 저의 주된 활동은 범죄예방 자원 봉사자들의 모임을 하는거예요.
범죄예방이 중요한 것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인도 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주민들로 하여금 범죄를 예방하게 하는 일, 혹시, 일시적인 과오로 범법자가 됐다 하더라도 다시는 재범하지 않도록 하는 거예요.
결국 그 사람들이 재범하게 되면, 피해자는 전주 시민이기 때문에, 범죄없는 밝은 사회가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금 은,법 사랑으로 명칭이 바꿨는데, 현재, 법사랑 전북지회 상임 부회장을 맡고 있고, 전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임기, 10대 의원으로써 어떤 일을 많이 하셨어요?

제가 최다선 의원이고 의장, 부의장, 위원장을 다 거쳐서, 이걸 바탕으로 많은 갈등이 있을 때 제가 맏형으로 중재 역할을 많이 해요.
이걸 큰 보람으로 느껴요. 전주는 34명의 의원이 계시는데, 선거가 끝나고 나더라도, 후유증 없이, 아주 평화롭게 화합하고 잘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서 보람을 느끼고, 지난 4월 20일, 발의한, 전주시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가 가결돼서, 앞으로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정에 큰 도움이 됐음 싶고,
내년에 다시 지방 선거를 치르게 되지만. 저의 의정활동에 임하는 태도는 초심을 잃지 말자예요. 항상 6선이 아니고 초선 같은 마음으로 지내다 보니까 세월이 잘 가네요.


Q 앞으로 어떤 점에 주력을 해서 임기를 마무리 하고 싶으세요?

전주시의 큰 숙제인, 시내버스 노사문제와 택시 노사문제를 해결해서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 드렸습니다.
이제는, 종합경기장 개발, 컨벤션센타 건립문제를 하루 속히 해결점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임기 중에 최소한 그림을 확실히 그려 놓고, 마무리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매듭을 지어서, 전주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고,,
쓰레기 문제 해결이 시급하고 또 어려워요. 이 문제를 정리하고 제도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계획은?

저는 원래 씨름과 역도를 했어요.
비 인기종목 운동을 하게 된 건, 가정이 어려워서, 집에서 학비를 댈 수 없는 형편이어서, 본의 아니게 일반 공부도 잘 했는데, 힘든 스포츠 길을 걷게 됐어요.
그러나 그것도 역시 내 운명 이려니 생각 하고 열심히 했더니 전국 정상 까지 섰어요, 그래서 역도는 국가대표 위원. 씨름은 대한 씨름협회 총무이사를 했는데요. 우리 전라북도에서 2개 종목을 전국 섭렵한 사람은 저 밖에 없어요.
앞으로도 주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하는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제가 살아온 성격 데로 진취적인 생각을 가지되, 무리하지 않는 좋은 뱡향으로, 제 장래를 결정하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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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마치고

자기의 욕심보다는 이상과 현실의 적점을 찾는다는 그가, 앞으로도 이 도시에 대한 꿈과 큰 그림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젊은 시장의 역동적이 활동이 좋다고도 했고, 씨름과 역도 선수답게 우람 한 체구가 듬직했다.
훈련된 규칙을 따르고, 정당하게 시합하고, 승자를 축하하고, 패자를 격려하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몸에 배여서, 무소속으로 시작한 정치가 좋은 결과를 갖지 않았나 싶었다.
우리가 꿈꾸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정치에 대한 관심과 좋은 정치가 필요한데, 그와 함께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
내년 선거에서 그의 활동이 기대되고, 거기에 앞서, 우리 모두 정치에 대한 관심, 특히, 우리가 사는 동네, 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사진 동영상 : 多陽
? : 강호수 방송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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