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간호사의 날’에 방글라데시 간호전문대학원 개원식 개최

작성자 관리자2
작성일 18-05-16 07:27 | 1,30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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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전문대학원 개원 기념식(Inaugural Stone) 제막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주재국 최대 규모 무상원조 사업인 방글라데시 간호전문대학원 설립사업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05월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방한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에 간호인력 양성사업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방글라데시는 2015년 기준 인구 1,000명 당 간호사 및 조산사 수가 0.26명으로 한국(6)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반면 사업 요청 당시 현지에 간호 인력 양성에 필요한 대학원, 석박사학위 과정, 실습용 기자재 등은 전무한 상태였다.   

2013년부터 1,375만불을 투입해 주재국 최초의 간호전문대학원 설립에 착수했다. 대학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로 교육연구동(5,000m2), 숙소동(4,000m2)으로 이뤄져 있으며, 강의실·교수실·실습실·연구실·세미나실을 비롯해 400석 규모의 대강당,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들어서 있다. 

   

작년 5월 준공을 마친 이래 간호대학원에서는 97명의 1기와 2기 학생들이 대학원 수업을 수강하고 있으며(개원식 이전에 운영을 시작함), 매학기 학교 만족도와 강의평가 점수는 각각 86점과 9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간호대학원 부속기관인 교수훈련센터와 연구센터에서는 타 학교의 간호교수 대상으로 교수훈련을 실시하여 교육과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간호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대사증후군 관리, 학교보건 사업 등을 진행하여 치료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들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간호전문대학원이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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