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끄세요’ 인플루언서들, 장흥서 치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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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gincon, 진콘)의 인플루언서들이 오는 30일 전남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는다.
디지털 기기 사용의 첨단에 있는 인플루언서들은 장흥 우드랜드에서 디지털 기기를 내려놓고 ‘디지털 디톡스’를 하며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몸과 마음의 안녕을 찾을 계획이다.
장흥 우드랜드는 전남 장흥군 억불산 자락의 편백나무숲에 자리잡고 있다.
편백나무 군락지 규모는 120헥타르(ha)에 달한다. 장흥 우드랜드는 경관과 쉼, 치유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4회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플루언서들은 2박 3일간 디지털 기기를 손에서 놓아두고 장흥우드랜드에 머물며 편백나무숲과 어우러져 자연과 함께하며 쉼과 치유의 시간을 보낸다.
인플루언서들은 ‘트리크라이밍’, ‘달빛 걷기 명상’, ‘마음챙김 명상’을 하고 ‘오색 꽃차’를 맛보는 산림치유와 ‘컬러테라피 만다라’ 등의 미술치유로 디지털 기기 강박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또 장흥우드랜드의 명물 ‘편백소금집’에서 명상을 하며 감각적 지성을 일깨우기도 한다.
진콘은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이 잠시 디지털 스트레스에서 떨어져 자신을 치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많은 인플루언서가 함께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3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디지털디톡스 치유캠프’는 143만 구독자의 Korean Dost의 문해찬,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 양경수, 가수 타루, Moses In Korea의 모세(Moses, 르완다), Polyglot Stories 크리스틴(Christine Ponnoussamy,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