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3.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오늘날 전동 성당 지하를 들어가 보면 그 떄 성벽 밑에 있었던 커다란 초석 큰 돌이 4-5개 박혀 있읍니다
그래서 그걸 일종의 성스러운 돌로 여기기 떄문에 그 곳에 한번씩 들어가 봐야 합니다
매우 기념비 적인것일 뿐만 아니라 사실상 역사적인 돌이 누워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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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너머 고개 일대에 집을 짖고 선교의 기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떄 사실은 선너머 라는것은 옛날에 서원 넘어 였읍니다
서원이 있었는데그것을 다시 시내로 끌고 내려 왔읍니다
너무 머니까 서원이 있었다고 해서 서원넘어가 선너머가 됐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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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선교사 집들이 몇동이 남아 있지만 선교사 집을 짖고 기전학교를 짖고 신흥학교를 조금 후에 짖고
지으려는데 한국 목수들은 좋은 의미로 보면 기와집 단층 한동 정도 지을 기술 밖에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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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집을 벽돌집으로 이층으로 올릴려고 보니까 도무지 이 부근에는 기술자가 없어서 저 멀리 산동반도에서 중국인 목수들을 데려 옵니다
그들이 집을 짖고 나중에 신흥학교나 현재 남아 있는 엣날 에수병원 까지도 중국인 목수들이 벽들 을 쌍아서 지은겁니다
전동 성당을 벽돌로 짖지 않았읍니까?
사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고 조그마한 마을 교회정도의 규모에 불과 하지만 우리로서는 그 당시 어마어마한 건물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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