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窓夜話 28-약령시가 전에서 공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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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약령시가 축제나 이벤트처럼 사람이 많이 모여서 약재를 사 가는 바람에 상당히 빈곤한 지역에 나누어 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조선왕정에서 생긴겁니다

100년이 지나기전에 전주 약령시를공주에 갖다 준거죠

그래서 약령시가 전주에서 없어졌어요


물론 공주에서는 적극적인 유치 운동이 있었고 전주에서는 적극적인 반대가 있었지만 왕명이니까 공주로 가 버린거죠


전주가 3대 약령시중에 하나로 있다가 탈락이 되 버린거죠

그 후에 진주 청주 등의 작은 약령시가 생겨났죠

1895년에 전주에서 약령시를 또 만들자 하는 운동이 일어났어요

1895는 동학형명이 일어 난 다음 해입니다

청일 전쟁 다음 해 농민혁명으로 전주 성이 함락되고 집강소가 만들어지고 어수선하고 경제적으로 피폐하고 ,피난가고..

이런 지경이 됐기 떄문에 뭔가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보자 그 당시 감사가 적극적으로 약령시 부활운동을 했던겁니다


그 후에 한  두번 열리는둥 마는 둥 하다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1923년 다가동에서 34대째 한약방을 경영하는 박계주 라는 분이 앞장을 서가지고 약령시 개설 운동을 했읍니다.

그때는 일제때이고 따로 정부의 허가를 받을 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부라고 해야 조선총독부 일본 정부이고 독립운동이나 항일운동은 저지하지만 시장 하나  만든다는 것은 별로 반대가 없었기 떄문에

1923년에 전주에 약령시가 다시 부활되고 성황을 이루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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