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窓夜話38- 세계의 전염병역사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유럽에 있어서 괴질이 제일 많은건 페스트  였습니다

우리는 페스트는 없었던 것 같애요

그다음이 콜레라입니다 사실 괴질이라고 하는 따지면 콜레라를 괴질 이라고 하거든요

콜레라 장티푸스 말라리아 우리나라는 쳔연두 두창 이질 학질 등등 굉장히 많이 떄문에 한해는 콜라레 한해는 학질 이래서 10년 동안에 거의 매년 홍수와 한발 괴질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에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는 조선조 실록을 보면 아주 정확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대충 200년 단위로 짤라보면 1000번내지 1500번의 괴질이 돌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만이 아니라 세계의 전염병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부터 훓어보면 페스트 의 경우 한 도시가 3분의1 정도 내지 어느 겅우는 반절이 사람이 죽어 나가 버립니다

10만 도시가 있었다고 한다면 한꺼번에 5만 정도가 죽어 가지고 가령 50만 도시였다면 3분의 1정도니까 금방 10만이 죽어갑니다

그것은 유럽 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 있어서 조선조 실록도 보면 10만 20만 30만 죽어 갑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금방 있었던 사람이 쓰러져 죽고 집이 없어지고 어느 집에 초상을 당했다고 하면 그 무서움 공포스러움

거기에 굶주림  회오리 바람은 불고 여름에 서리가 내리고 어마어마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더구나 괴질이 시작되면 사람이 죽어가기 떄문에 이 죽어가는 사람을 어떻게 처치하느냐도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