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窓夜話 - 은송리에서 교회와 진료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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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3.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선교의료는 맨먼저 서울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고종 황제로 부터 윤허를 받은게 배재학당 이화학당 정신학교 교육사업부터 시작을 해요

그리고 이어서 신식병원이 생깁니다

19세기 말엽에 전주에 선교사 4-5명이 들어옵니다

그 중에는 반듯이 미국에서 정식으로 의과대학을 나온 의사선생이 한 분씩 포함됩니다

전주에 들어와서 선교하기 가정 좋은 거점을 찾는데 완산동 에서 시작합니다

완산동은 남부시장이 있고 천 건너에 상인이 살고 백정이나 천민이 살아요


가난한 자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기독교의 박애정신을 가장 잘 표현할수 있는게  완산동이었고 그때 이름은

 은송리 였습니다

조선조 말엽에 우리나라 모든 땅 이름은 조선식으로 되 있엇고 따라서 전주도 북부성 안에 4개의 면

동서남북  이동면 이서면 이북면 이남면등등

한 면에 몇개의 계로 되있고 그리고 성 밖에는 리로 돼 있었어요.


조동리 반석리 구암리 은송리

은송이란 말은  솔이 숨어있었다 는 말 이예요


그러다 한일합방 후에 일본사람들이 완산동으로 고쳤어요

완산이란 산 밑, 완산동은 당시는 동이 아니라 정 이었죠

완산이란 말 밑에 정을 두니까 마치 우리나라 말인것 처럼 들리지만 은송리를 완산정으로 바꾼것은 바로 일본사람들입니다


은송리에다 거점을 잡는데 완산 산 중턱에다가 26달라의 돈을 주고 초가 한 채를 사서 들어왔습니다

사실 맨 처음에 한국 정부에서는 외국인들에게 토지 매매 임대등을 금했읍니다

19세기 말엽 모든 나라들이 여기 와서 조약을 맺으면서 소유하게 되서 완산동 산 중턱에

그 곳에서 교회,의료 가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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