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야화_醫窓夜話


醫窓夜話 4 -청진기에 실매고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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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3.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원래 선교사들이 들어올때 전도라는 명목으로 선교를 먼저 시작했고 하나님의 아들을 먼저 만들어야 하지 않겠읍니까?

이들이 오면 그곳에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아픈 사람 진료 를 시킵니다.


그래서 완산동 초가집에서 교회를 열어가지고 4-5명의 꼬마들을  오도록 해서 애기도 해 주고 교육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예배를 봅니다.


당시 조선조 말엽만 하더라도 외국사람을 전주사람들이 본 일이 없읍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 사람이 오면 애들이 줄줄 따라 다닐 뿐만 아니라

어른 들 조차도 서양 도깨비라고 해서  고개를 돌리거나 오히려 숨어서 먼 발치로 볼 정도로  무서워 하기도 하고

때로는 개가 짖어서 선교사들이 다닐수가 없을 만큼 배타적이고  소외를 당했던 겁니다.


그러나 교회는 열었지만 사람이 올 턱이 없었죠 .

그 다음에 진료를 하려고 보니까 좋은 의미로 한방약에 길들여 있었고 무당 푸닥거리나 하는 그들에게

청진기를  갇다 들이 데니까 가까이 오는 사람들이 없었던 겁니다.


더구나 여자 의사가 왔기 때문에 남자들 진료를 하려면, 하기가 어렵고 남자의사 또한 여자를 진료 할수 없으니까  

방에 있는데 청진기에 실을 매달아가지고 귀에 대고 간접으로 호흡을  듣고 치료를 할 정도로

좋은  의미로는 재미있고 나쁜 의미로는 원시적 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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