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야화_醫窓夜話


醫窓夜話 24- 6.25전잴 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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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새로운 인민위원회가 만들어진 것은 비단 보통 직장 뿐만 아니라 큰 종합병원도 마친가지 였습니다

종합병원에서는 의사도 다 피난을 가버리고 예수병원 같은곳은 우익에 가장 해당하는 기독교 신자들 아닙니까?

 

기독교 신자들이 공산당에서는 적이기 때문에 모두다 텅텅비고 없어졌습니다

외부에서 들아온 사람들이 있겠고 주로 직장내 해당이 안된 사람들이 예수병원 인민위원회를 만들는데 문제는 의사가 없는겁니다

 

환자도 없는데 무슨 의사냐 물밀 듯이 들어오기 했습니다

낙동강 전선에서 부상한 인민군대의 군인들이 들것에 매여서 들것이 많지도 않고 천이 없으니까

가마니로 만든 들것에 낙동강 진주 전선에서부터 들어 옵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부상자들이 남원도립명원에만 잇다가 시설은 좁고 의사는 없으니까 그곳에 좀 있다가

그 다음 전주로 들어와서 전주의 도립병원 그 다음에 에수병원에 꾸역꾸역 들어와 가지고 입원실은 말 할 것도 없고 온통 복도에 찾습니다

 

총상받은 다리없고 신음하는 환자들입니다

자 의사가 없죠

그래서 소위 직장 인민위원회 정치 보위부라고 하는 북한의  권력기관이 인민군을 대동하고

전주시내를 누벼가지고 의약품부터 좋게 징발이고 약탈입니다

 

내놔라 약품을 가져가고

각 병원의 의사들도 다 밖으로 피난을 가지 않았읍니까?

어디 있느냐 찾아가지고 전부 동원했습니다

 

특히 욋과 의사 가 필요 헸읍니다

 

도립병원과 예수병원에 인민군이 들어와 가지고 환자진료를 안 할 수가 없고 해야만 했읍니다.

 

세계적십자 병원의 적십자 정신에 의해서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아니하고 진료와 치료를 해야했습니다

 

더구나 폭격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로 수송로인 철도와 철교를 파괴 했읍니다.

용산 철교가 파괴가 되고 낮에 파괴를 하면 밤에 가마니에 흙을 몌꿔가지고 산 같이 쌓아서 철교를 만들어서 밤에 건너갑니다

 

그 다음날 다시 와서 폭격을 하고 거기서 부상자가 생기면 들것에 메서 예수병원으로 꾸역꾸역 들어왔습니다

 

참상이라건 말 할게 없습니다

일부는 죽어가고 일부는 치료하고 일부는 구르고 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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