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야화_醫窓夜話


醫窓夜話33-페스탈로치 황욋과

관리자2 0 3,339
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황욋과는 전주 시민 뿐만 아니라 특히 농민들이 대단히 좋아하고 잘 알았습니다

의료계에 있어서는 醫聖 이라고 까지 불렸던 분입니다


전주의 도시 서민 농촌에 있는 농민들 치고 황욋과의 치료를 또는 진료를 안 받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침이면 진료실이 대기실이 꽉 차가지고 번호를 타고 진료를 했습니다


6,25전쟁을 전후로 해서 상당히 수난을 당한 일이 있었다고 했죠?

그 수난은 바로 낙동강 전선에서 있엇던 인민군 부상자들이 전주로 이송돼 오면서 시작된거거든요

낙동강도 저 멀리 있는 인민군은 다 죽어갔어요


진주에 있는 낙동강 부근의 사람들은 끌고 오는데 따로 들것도 없으니까 가마니로 꿰서 저 동네에서 이 동네로 들것으로 들어옵니다

팔을 다친 사람은 걸어서 오고 다리나 복뷰를 다친 사람은 들것으로 옵니다

동리에서 동리까지 밤새도록 동네 사람들이 동원이 돼서 메고 오죠

식사는 어떻하겠습니까?


환자들이고 간신히 죽이나 얻어 먹을까 말까하고 동리 사람들조차 먹거리가 없는데 인민군에게 먹일것이 어디 있어요

그래서 거의 반죽음을 해서 전주 예수병원까지 옵니다


아비규환이 된것이죠 그 속에 의사를 동원하고 의약품을 동원햇지만 거의 죽어갔다고 해요

부상자들의 상처에는 벌레들이 우글우글하고

미처 약은 없고 손은 쓸수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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