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窓夜話 34- 전주의 적비자군 황의섭- 황욋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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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9,18수복이 된 다음에 거기서 치료한 사람이 누구냐 바로 황욋과 이분이 치료를 했읍니다.


본인의 의사는 아니엇어요

예수병원이  텅텅 비니까 시중에 있는 특히 부상병들이 욋과 부상병 아닙니까?

욋과였기 때문에 이 분이 밤낮으로 치료에 임햇는데 9.18수복을 하고 보니까...

마치 이분이 좌익에 가담을 하고 인민군들을 치료해주는 좌익분자가 된거죠


상당히 곤욕을 치뤘읍니다만 여러군데에서 애기 했어요

저 분은 세계 어느나라 군대도 다 치료해야할 적십자군 입니다

심성이 곱다 나쁘다가 아니라 원래 저 분은 의성(醫聖) 이었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 복귀가 됐습니다

저 분은 1937년도에 경성의전을 나와서 의사로 부임했는데 평안도 사람이에요

황의섭 이라는 분입니다


그래서 한 5년동안 도립병원 의사를 하다가 1942년도에 개업을 한 것이 바로 다가동에 연골목 옆에 단층 기와집으로 병원을 개업한겁니다

약령시 연골목이라고 하고 약전거리라고 했거든요 그 자리에 병원을 개업한겁니다

성실하게 진료를 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염가로 한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의료비가 굉장히 비쌌고모든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 때 아파도 병원에 못간거죠

일생동안 병원 못가고 죽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엇습니다

이 분은 아주 헐 값으로 환자를 봤어요

기존 다른  의원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정도로 아주 저렴하게 치료를 했고..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전부 치료를 했어요


진안 무주장수에 있는 환자들이 꾸역꾸역 리어카에 실려서 와 진료를 받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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