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窓夜話39-괴질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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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窓夜話 의창야화

장명수 도시아카데미?-히스토리아-선교의료학을 싣습니다

 

가령 영조때의 경우 그 떄 당시 우리나라 총 안구가 700만 이었는대 10만명 20만명이 죽어갑니다

몇년 사이에 한 30만명 50만명 없어지면 700만 중에서 50만명이 없어졌다 하면 얼마만큼의 많은 숫자 입니까?


문제는 죽었을 때 동서양이 똑 같습니다만 시체를 어떻게 처치하느냐? 우선 공포스럽고 무섭지 않습니까?

치우기가 어렵죠

괴질이 나오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도망을 가버립니다  산으로 가고 살려고 ..


시체가 널브러져 가지고 첫째 처리할 사람이 없고 있다손 치더라도 관에다 넣어야 할 것 아닙니까?

관은 나무로  짜야 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나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평상시 관을 준비한게 몇십개 있다가 몇천명 몇만명 죽어가면 어떻게 관에다 넙니까?

 땅을 파가지고 막 묻어 버리죠


유럽 사회에서 보면 페스트가 횡횡하면 다 도망가버리고 없는데 건장하고 공포를 잘 이길수 있는 무지무지한 악질들이 우리가 시체를 치워준다 그리고 치기 시작합니다

각 집에 널려 있기 때문에 시체를 치워주면 당연히 보수를 받아야 할 것 아닙니까?

보수를 받을 뿐만 아니라 죽어 있는 시체와 더불어 이 사람들이 달려들면서 거의 강도 짓을 하는거예요

집안 뒤져 가지고 금은 보화 다 탈취하고 아파서 누워있거나 그 시체를 보고 있는 사람이 그걸 보고 어떻게 항거를 하겠습니까?

금은 보석을 몸에 차고 가다가 그 사람들이 다시 괴질에 걸려서 쓰러져 죽습니다

그런 기록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기록은 아직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서울에 시구문 해서 사대문 쪽에서 오늘날 한양대학교 쪽에 가서 시체를 운반해 가는 문이 있어요 시구문(屍口門)이라고

문제는 동 서양을 막론하고 오늘날에도 우리가 코로나 19 하나 퇴치 하는데 백신이나 치료약이 1년 후나 나온다고 하는데

치료약은 전혀 없는데 여기 저기 죽어가면 어찌할 방법이 없어요


결국은 하느님에 매달리고 신에 매달리고 귀신에 매달렸습니다

유럽에 있어서도  카톨릭 성당에서 기도 드리고 부적을 붙이고 신부들에게 강론 받고 이런게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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