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명인들, 독일 국제 콘퍼런스서 K-종이접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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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명인들, 독일 국제 콘퍼런스서 K-종이접기 알린다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가운데)이 종이접기 지도를 하고 있다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가운데)이 종이접기 지도를 하고 있다[종이문화재단 제공]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오는 11월 16∼18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종이접기 교수법 콘퍼런스'에 참가해 한국의 종이접기(K-Jongie Jupgi)를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노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2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한 이 행사에서 한국의 종이접기 문화 전통과 현주소를 보여주는 특강을 하고, 우리의 종이문화 예술 작품과 창조교육 교재 등을 전시한다.

또 프라이부르크대학과 커뮤니티센터 등지에서 독일인과 재독동포를 대상으로 K-종이접기 시연을 진행한다.

노 이사장은 "콘퍼런스에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11개국의 종이접기 작가와 예술가, 교육자, 출판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한다"며 "올해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됐고, 대표 단체로 종이문화재단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종이접기 문화가 자랑스러운 한류로 자리매김해 유럽에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연합뉴스, 주독일한국대사관 등이 재단의 행사 참가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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