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치유: 아시아의 전통 의학과 현대 영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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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치유: 아시아의 전통 의학과 현대 영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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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영양학을  통해 식이요법, 음식 조합, 면역방법, 단식, 체중 감량 등에 성공하는 비법을 다룬 '음식의 치유' 신간이 간행됐다.

 

이 책은 1993년 초판이 발간된 이래 총 두 차례의 개정을 거쳐 전 세계 7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현재까지 아마존(AMAZON.COM) 건강·의학 분야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은 “현대 생활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식이요법, 음식 조합, 면역방법, 단식, 체중 감량 등 몸 안에서부터 몸 전체를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꼭 필요한 훌륭한 책”으로 추천한다. 이 책은 미국과 서구에서 동양의학을 공부하고 시술하는 사람들은 물론, 이러한 치료법을 선택한 환자들에게 일종의 바이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구인들 사이에서는 동양의 전통 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마치 유행이라 해도 좋을 만큼 강해지고 있는데, 이 흐름은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면역계 질환, 퇴행성 질환 등 만성질환이 만연하는 가운데 식이요법, 건강식 등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저자인 폴 피치포드는 미국의 영양학자로서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서구의 현대 영양학과 아시아 전통 의학을 접목하여 건강과 영양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했다. 미국의 여러 대학, 동양의학 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기관과 수많은 치유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연구 성과를 가르쳤다.

 

그는 아시아 전통 의학의 이론에 바탕을 두면서도 특별한 효능을 갖는 약재에만 국한하지 않았다. 영양학적 분석을 통해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다양한 음식을 치료에 적극 끌어들였다. 동서양의 의학·영양학을 일상 음식 전체로 확대하고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쳐 왔다.

 

역자로 참여한 이희건 씨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뒤 내내 책 만드는 일을 했다. 과학, 철학, 교육, 역사, 음식 등 온갖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요리책의 바이블로 꼽히는 해럴드 맥기의 《음식과 요리》를 비롯해 《철학을 위한 물리학》, 《내 아이의 스무 살, 학교는 준비해주지 않는다》 등을 번역했고,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의 대표 필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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