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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로마·밀라노, 한국문화로 '들썩'…한식·태권도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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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수도 로마와 제2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밀라노에 이번 주 태권도, 한식, 전통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한국 문화가 소개되며 현지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15년 밀라노 엑스포를 계기로 현지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한식은 이번에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

'2018 밀라노 한국주간'의 일환으로 지난 달 30일 밀라노의 명품거리 몬테나폴레오네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식 쿠킹쇼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스타 요리사로 꼽히는 카를로 크라코(53)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

30일 밀라노 시내에서 '밀라노 한국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한식쿠킹쇼. [aT 밀라노 지사 제공]

 

밀라노 음식 담당 기자단 등 전문가들을 상대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유자소스를 곁들인 백김치 베이컨 말이, 소고기 쌈장 소스를 곁들인 녹차 비빔국수, 떡갈비로 감싼 새송이 버섯 등의 요리와 함께 막걸리, 수정과, 매실 음료 등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지난 1일 오후 미니 푸드트럭을 동원해 밀라노 중심가에서 진행한 한식 시식 행사에 쏟아진 반응도 뜨거웠다.

인삼 간장 소스로 만든 닭강정, 새송이 매운맛 떡볶이, 김치전 등을 맛보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수 백 명의 사람들이 푸드트럭 부근에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밀라노와 바티칸시티, 로마에서 차례로 펼쳐진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역시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WT 시범단은 지난 30일 가톨릭 본산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 앞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켜보는 앞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몸짓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밖에 밀라노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스포르체스코성 부리 야외극장에서 열린 국악공연팀 두들소리, 전주 두댄스 공연단의 공연과 설미화 디자이너의 한복패션쇼, 전문가가 한국 화장품을 이용해 화장법을 조언해 준 K-뷰티 체험행사, 노마 극장에서 펼쳐진 비언어 퍼포먼스 '오리지널 드로잉 쇼' 등에도 현지인들의 갈채가 쏟아졌다고 행사를 주관한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이수명)은 밝혔다.

지난 달 29일 밀라노 스포르체스코성 야외 극장에서 펼쳐진 한국 전통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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